지방간에 나쁜 음식, 좋은 음식, 식품 총 정리!

지방간이란? 지방간의 정의

지방간이란 말 그대로 지방이 많은 간이라는 것인데,

간에 지방이 과하게 쌓여 생기는 질병이다.

 

중성지방이 간 무게의 5% 이상일 때를 뜻하는데,

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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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에 나쁜 음식(식품)

정제된 곡류 및 당류 - 흰 빵, 쌀밥, 국수, 설탕, 물엿, 꿀, 잼, 시럽, 과자 등

고지방 음식 - 튀김, 크림, 버터, 비계 등

술과 콜라, 사이다 같은 설탕류 음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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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에 좋은 음식(식품)

자, 이제부터는 본론인 지방간에 좋은 음식(식품)들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대체적으로 독성이 없기 때문에 마음껏 드셔도 무리는 없겠으나,

뭐든지 과하면 해롭다고 했기 때문에 잘 참고하셔서 식단에 적절히 포함시키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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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브로콜리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인체에 매우 유용한 채소들이다.

양배추와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와 항암성분인 인돌(Indole-3-Carbinol)과 설포라판, 글루코시놀레이트 등의 성분이 풍부하며 지방의 인체 흡수도 줄여줘 특히 지방간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인돌 성분의 경우 작년 초에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연구팀과 중국 충칭 의과 대학교의 연합 연구팀이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참고로 인돌 성분은 여성의 경우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비타민C와 함께 해독 기능을 하고 간의 독소 배출을 돕기도 한다.

 

양배추와 브로콜리의 이 좋은 성분들을 최대한 손실 없이 흡수하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오래 데치기 보다는 최대한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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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간의 해독과 휴식에 매우 중요한 성분 중 하나가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인데,

이 베타카로틴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간 세포를 보호하며, 해독작용을 원활하게 해준다.

그러한 베타카로틴이 부추에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다.

 

옛날 동의보감에서도 부추를 간에 도움이 되는 채소라고 소개하고,

비타민 B가 풍부해 피로회복 및 자양강장 효과도 있다고 한다.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증폭시킨다.

남성의 경우 성기능에 도움을 주고, 해독과 항염증, 항산화에 효과적이어서 여성의 피부건강에도 좋다.

 

단, 부추는 칼륨이 매우 풍부하므로 당뇨 환자 등 저칼륨식을 드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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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동의보감에서는 구기자를 두고 "성질이 차고 맛이 달다"라고 기록하고,

"구기자를 오래 먹으면 늙지 않고 추위와 더위를 이기며 장수한다"라고 한다.

 

구기자에는 베타인 성분이 풍부한데,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고, 손상된 간을 회복시킨다.

구기자의 1g당 베타인 성분은 쑥과 미나리 대비 무려 10배나 많은 약 10.52mg이라고 한다.

 

또한 제아잔틴 성분 또한 풍부한데, 독성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간암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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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전복

한국인의 식탁에 대체적으로 부족한 것은 바로 '단백질'이다.

간에서 지방이 생성되면 이를 이동시키는 것이 '지단백질'인데, 단백질이 부족하면 지단백질의 합성이 감소한다.

그 말은 지방이 이동하지 못하고 간에 계속 쌓인다는 것이다.

 

바지락과 전복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 성분은 간에서 만들어진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예방하고, 온 몸의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 메티오닌 성분은 독성물질을 해독하며 이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

 

단, 메티오닌은 과하게 섭취할 경우 '메티오닌 혈증'을 불러올 수 있고 시력저하, 혈관 장애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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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해독작용을 도와 간을 쉬게해주는 담즙을 생산하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사과

손상된 간 세포를 재생하는 효과가 있는 비트

간 해독에 도움을 주는 '알리신' 성분을 만드는 '알린'이 풍부한 마늘

마찬가지로 간 해독에 도움을 주는 '글루타티온'성분이 풍부한 자몽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올리브유와

마찬가지로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생선, 연어 등의 생선류 등 많은 식품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