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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1-2] 애플의 역대 주식 액면 분할과 혁신 제품의 상관관계 - 1, 2차 자세히 보기 (1)

NR 엔알 2020. 8. 10. 06:02

Apple Michigan Avenue (Source of the Picture : Apple)

안녕하세요! NR(뉴리) 입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애플의 나스닥 주식(AAPL)

액면분할 소식을 다뤘어요.

 

[001-1] 애플(Apple)의 다섯번째 주식 액면분할 소식!

안녕하세요! NR(뉴리) 입니다. 제 블로그(Life Re-modeling)에서는 인생을 리모델링(재개발)하기 위해 여러 지식들을 쌓아놓을 예정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사회 여러 이슈들을 빠삭하게 아는 것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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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중요한 점을 짚어드렸는데,

 

애플은 액면분할 이후

중요한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음으로서

분할한 주식을 다시 고가로 끌어올려 왔습니다.

 

그럼, 역대 액면분할 시기와

그 이후의 애플의 행보가 어땠는지

저와 함께 알아봅시다.

 

 

1. 애플의 역대 주식 액면분할

1-1. 87년 6월 16일, 애플 최초의 액면분할

날짜 분할비율
1987년 06월 16일 1 to 2
2000년 06월 21일 1 to 2
2005년 02월 28일 1 to 2
2014년 06월 09일 1 to 7
2020년 08월 31일 1 to 4

첫 번째는 1987년 6월 16일에,

1주를 2개 주로 나누는

애플 최초의 액면분할이 있었습니다.

 

87년 3월에

87-88년 애플의 실적을 끌어올린 매킨토시SE와

최초로 외장모니터로 컬러그래픽을 구현한

매킨토시II를 발표했습니다.

왼쪽 : 매킨토시 II  /  오른쪽 : 매킨토시 SE

 

Apple(AAPL) NASDAQ Chart in 1987, Source from Yahoo Finace, Edited by NR

위 차트를 보시면,

87년 6월 액면분할(Splits 2:1) 당시 1주에 1.4달러 였던 주가가

87년 9월 28일에는 2.1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사실 첫 번째 액면분할과

제품, 매출성장의 연관성을 찾기는 조금 힘들긴 했습니다.

 

이 때는 85년, 스티브잡스가 애플을 떠나고

(라고 쓰고 사실은 쫓겨남)

일종의 분위기 전환? 쇄신?을 위한

수단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한 느낌이에요.

 

1-2. 2000년 6월 21일, 애플의 두 번째 액면분할

2000년 6월 21일에 이뤄진 두 번재 액면분할 이후가

정말 재미있고 주목할 만 합니다.

 

1996년, 애플은 자신들이 쫓아냈던 스티브 잡스가 세운

NeXT사를 인수하고 잡스를 다시 불러들이게 됩니다.

 

이후 애플은 주요 제품 라인업을 정리하게 되었는데,

현재의 애플 라인업과 비슷한

프리미엄 PC/LAPTOP, 보급형 PC/LAPTOP 라인을 구성하였고,

 

왼쪽 : iMac G3  /  오른쪽 : iBook G3

98년 최초의 '아이맥(iMac)' 모델인 G3가 등장한 이후

99년에는 아이맥 G3 슬롯 로딩(두번째 버전이라 보면됩니다.) 버전과

저가형 노트PC 라인인 '아이북(iBook)'이 등장함으로서

1998~2000년까지 무려 3배 이상의 주가 성장을 이뤄냅니다.

(사실 IT 주식 버블의 영향도 크긴 합니다.)

Apple(AAPL) NASDAQ Chart in 1998-2000, Source from Yahoo Finace, Edited by NR

 

그리고 애플은 또 하나의 엄청난 제품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상 못한 변수가 있었으니

흔히 '닷컴 버블'사태로 불리우는 나스닥 버블 붕괴가 일어납니다.

 

이 나스닥 버블 붕괴 사건은

현대 경제 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라

위키 등에서 전말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닷 컴 버블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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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버블 붕괴사건만 없었다면

애플은 그야말로 주가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킬만한

그러한 혁신적인 제품을 2001년에 내놓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그 유명한

iPod 1st Generation (Classic)

아이팟 이었습니다.

 

아이팟은 2001년 등장 이후 무려 10년 간

아이폰의 대중화 전까지 애플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낸 효자 제품이었습니다.

 

2006년에는 한 해에만 3천 9백 만 여 대가 팔리고

애플 전체 매출의 40%를 담당했습니다.

 

그러한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고

회사의 가치를 그야말로 '떡상'시키려 했으나

재수없게 9.11 참사와 닷컴 버블이 터졌죠.

Apple(AAPL) NASDAQ Chart in 2000-2002, Source from Yahoo Finace, Edited by NR

 

 

쓰다보니 엄~~청 내용이 길어졌네요.

당연한 것 같습니다.

50년이 다 되어가는 기업의 제품들과

주식 타임라인을 함께 보는 것이니 말이죠.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겠습니다.

 

[001-3] 애플의 역대 주식 액면 분할과 혁신 제품들의 상관관계 (2)

날짜 분할비율 1987년 06월 16일 1 to 2 2000년 06월 21일 1 to 2 2005년 02월 28일 1 to 2 2014년 06월 09일 1 to 7 2020년 08월 31일 1 to 4 자, 애플의 역대 주식 액면분할과 주요 혁신 제품들의 상관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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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지금까지 NR(뉴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