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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 금리 0.5% → 0.75% 전격 인상! 제로 금리 시대 종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오늘 오전 정례 회의를 통해 기준 금리를 기존의 연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시켰다. 금통위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했던 작년 3월,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무려 0.5%를 낮춘 후 2개월 후인 5월에 다시 0.5%까지 내렸었는데, 이번에 1년 3개월 만에 금리를 인상시킨 것. 제로 금리 시대가 끝났다. 기준금리 인상 건만 놓고 보면 2018년 11월에 1.5%에서 1.75%로 0.25% 포인트 인상했던 것 이후로 2년 9개월 만에 첫 인상이다. 기준금리 인상, 예상 여파는? 가장 낮은 단계, 한 단계 인상시킨 것이지만 가계 빚이 작년 대비 170조원 늘어나 사상 최대인 1,805조원를 돌파하고 1인당 평균 가계빚이 3,500만원까..

시중 은행, 주택 담보 대출 금리 인상했다

어제(16일)부로 주택 담보 대출의 변동 금리가 인상됐다. 아직 기준 금리는 오르지 않았다. 기준 금리를 인상할지 결정할 금융 통화 위원회 정기 회의(8월 26일 예정)가 아직 진행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국내 5대 은행이 주택 담보 대출의 금리를 인상한 것이다. '에헤이, 변동 금리로 대출 받은 사람이 끽 해봐야 얼마나 되겠어?' 라고 생각했을텐데, 지난 6월 기준으로 변동 금리 대출 비율이 무려 81.5%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월에 기록한 85.5% 이후 7년 5개월 만에 최대치라고 한다. 신규 대출이 아닌, 가계 대출 전체 잔액으로 봐도 6월 고정금리 비율은 27.3%. 2014년 9월의 27.2% 이후 가장 낮다고 한다. 고정금리 비중, 4개월 연속 내리막 2021년 상반기, 신규 가계대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