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농협은행, 신규 담보 대출 전면 중단 선언

NH 농협은행이 11월 말까지

가계 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정확하게는

다음주 화요일인 8월 24일 부터

11월 30일 까지 중단하는 것이고,

 

- 주택 담보 대출

- 전세 대출

- 비대면 아파트 담보 대출

- 단체 승인 대출(아파트 집단 대출)

 

위와 같은 주요 담보 대출 상품에 대해

신규 대출 및 증액, 재약정까지

모두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담보 품목으로는 주택과 더불어

비주택인 토지와 임야까지 모두 중단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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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농협은행이 담보 대출을 중단한 이유는?

신용 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사례는

이미 몇 차례 있었지만,

시중은행에서

주택 담보 대출 등의 서비스를 중단한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금융권에선 이를 두고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관리 부실과

대출 규제가 낳은 결과라는 반응.

 

내용을 파고들어 보면

 

1. 집값 상승

2. 주택 구입 수요 증가

3. 주택 담보 대출 증가

4. 대출 목표치(은행 대출자금 한도) 초과

5. 대출 중단

 

위와 같은 단계를 밟아

오늘 같은 사단이 난 것으로 보인다.

 

NH 농협은행 관계자는

"가계부채 총액 관리를 위해

한시적으로 상품을 중단했다"

라며 입장을 밝혔다.

 

아직까지 NH 농협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KB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위 4대 시중은행들은 목표치(한도)를 넘지 않아

기존의 금리 및 한도 조정 방식으로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며

대출을 진행할 것이라고 하는데...

 

NH 농협은행 한 곳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다른 시중은행까지 연타로

대출 중단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된다.

 

실제로 이미 2금융권 저축은행들에서

대출 상한선을 넘긴 곳이 있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우리은행, SC 제일은행, 농협과 축협까지 대출 중단 / 카카오뱅크 대출 한도 축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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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농협은행은

23일까지 접수된 대출까지는

대출이 정상 진행된다고 하니

NH 농협은행 담보 대출 상품과 관련해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참고로, 가계 담보 대출 이외의

서민용 대출 상품이나

긴급 생계 자금 대출등은

그대로 대출이 진행된다고 한다.